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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84 제목 드림이출산후기입니다 글쓴이 DREAM맘 날짜 2017-01-25


8월 26일 춘천미래산부인과에서

우리 드림이가 태어났습니다.

저는 미래산부인과에서 많은 것을 얻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새생명을 얻는다는 것이 뭔지..

부모됨이 뭔지..

아기뿐 아니라 저와 남편도

이 곳, 미래산부인과에서 부모로써 하나하나 걸음마를 떼고

나온것 같다고 늘 말하곤 합니다.

출산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기위해서는

그만큼 힘든과정들을 지나가야 한다고

임수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더랬습니다.

그러나 우리 드림이가 제 품에 들어왔을때..

그 힘든 과정들은 결코 힘듬이 아닌

아름다운 과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의사선생님들, 간호사분들..

너무나 듬직하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드림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춘천미래산부인과 출산교실을 꽤 오랫동안 다녔더랬습니다.

그 곳 담당선생님이 "ㅇㅇㅇ 산모님~" 하며

늘 제 이름을 불러주시고 저를 챙겨주셨었어요.

그런데 제가 출산을 하고나서도 제 방에 찾아와 주셔서

축하한다고 인사도 해주시고 선물도 주고 가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이 글 보시면 ..

정말 감사하다고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기도 아기지만..

미래산부인과와 함께하는 동안 뭔가 "산모"라는 타이틀로

저도 주인공으로 살아간 느낌입니다.

이제 "ㅇㅇㅇ 산모님"이라는 호칭은

불릴 일이 없지만요~ ㅎㅎ

우리 드림이가 태어나던 날은

쌍무지개가 떴다고 했습니다.

다들 축복받은 아기라고 이야기 해주었지요.

이 날,

미래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기들도 참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좋은 날이였습니다. 

면회시간마다 창문에 매달려 아기를 보던 남편..

수유콜이 올때마다 내려가 산모들과 수유를 하던 기억..

신생아실에서 들려오던 아기들 떼창 울음소리..

그리고 우리 아기 속싸개에 한결같이 붙어있던 제 이름..

너무나도 재밌었고.. 아름다운 추억이였습니다. 

아기를 처음 안았을 때

너무 작고 약해보여서 부러질까 겁을 내고

기저귀를 어떻게 갈아야하는지..

수유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음이 납니다.

그때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여러산모들과 함께 수유하면서 배우고 익힌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제가 산후조리원에서 나오기 전,

몸살이 심하게 걸렸었는데..

제가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저를 보시고

바로 의사선생님 내진을 권유하시고

저를 계속 챙겨주셨던 실장님..

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아주 건강해요. ^^)

1년동안 우리 드림이와 저를 봐주신 임수영 선생님..

그리고 미래산부인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춘천미래산부인과는

저에게 포근하고 따스한 기억으로 남는 곳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드림이와 남편과 셋이서 나오던 그 날은..

정말 한 가족이 되서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